A. 사랑니가 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15-30세 사이입니다. 그러나 30세 이후라고 해서 사랑니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사랑니에 의한 충치, 붓기, 염증 등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사랑니는 발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언제라고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랑니가 잇몸 위로 올라오면서 생기는 통증으로 인해 인지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그 시기에 치과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사랑니가 나오는 연령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치과에 내원하셔서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검진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A. 사랑니는 개인의 치아 상태 여부에 따라 발치가 결정되므로 반드시 뽑아야 하는 치아는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수술이라도 크고 작은 위험이 동반하듯 사랑니 역시 발치를 했을 경우 입술, 잇몸, 혀의 감각신경 손상등과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부작용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구강 관리가 안 된 치아, 사랑니 주위에 지속적인 염증이나 사랑니로 인한 충치가 발생한 경우 또는 사랑니가 교정치료를 방해한다면 발치를 꼭 해야 합니다.

A. 통증을 줄이기 위해 마취할 부위에 바르는 약을 이용하여 표면 마취를 먼저 하고 마취액을 주사하는 무통 마취 방법입니다.

A. 여러 가지 수술 전 처치와 수술 후 처치를 통해 통증과 붓기를 최소화하며, 사랑니 발치 후 주위사항을 잘 지켜주시면 통증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A. 사랑니의 유무와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가며 앞니들은 삐뚤어 지는 쪽으로 진행이 됩니다. 과거에는 사랑니가 나면서 앞의 치아들을 밀어서 점차 앞니가 삐뚤어 진다고 생각하였고 연구결과로도 보고되고 있으나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A. 치아 교정을 하려면 무조건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니나, 교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사랑니를 뽑게 됩니다. 사랑니가 누워서 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칫솔이 잘 되지 않아 앞쪽치아에 충치가 생기게 하거나 치아 주위염이 생기게 하므로 치아교정이 아니어도 사랑니는 예방차원에서 빼는 것이 좋습니다.